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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는 브랜드 역사 처음으로 단 하나뿐인 모델을 선보였다. 길이 남을 그 이름을 기억하자. 바로 람보르기니 SC18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와 협업한 SC18은 도로용으로 승인을 받았으나, 트랙 성능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아벤타도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SC18은 ‘우라칸 GT3 에보’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 흡입구가 장착되었고,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와 동일한 에어 스쿱과 리어 핀을 적용해 레이싱 본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후면에 적용된 대형 리어 윙은 최적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 내고, 리어 후드의 12개 공기 흡입구로 엔진 냉각 성능을 높였다.
이 모델에는 최대 출력 759hp, 최대 토크 720Nm을 내는 6.5L V12 엔진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아벤타도르 SVJ 쿠페만큼 강력하다는 걸 의미하니 우리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뿐. 최고 속력은 350km/h, 제로백은 2.8초에 달한다.
운전석은 알칸타라 사의 네로 아데(Nero Ade) 시트가 검은 매력을 뽐내며, 특별 제작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Pirelli P Zero Corsa)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간편한 핸들링을 위해 환상적인 7단 변속 장치까지 마련했으니 어서 그 모습을 온전히 보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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