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오프로드 버전 우라칸 스테라토(Huracán Sterrato)의 위장막이 벗겨졌다. 2019년 공개된 람보르기니 에보 기반 스테라토 콘셉트를 발전시킨 모델로서, 오프로드 주행과 랠리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슈퍼카이다.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리프팅 된 서스펜션, 오프로드 타이어와 휠, 루푸 스쿱 등의 개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개된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범퍼의 LED 보조등과 루프랙 등 도 추가될 전망이다. 외관은 근육질의 차체 라인과 더 가파른 루프 라인, 남성미 넘치는 에어 인테이크, 사이드 스커트 및 범퍼 바디 클래딩, 펜더 플레어의 볼트 요소 등으로 람보르기니 모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11월 3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Art Basel) 행사에서 파워트레인 등의 사양과 함께 처음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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