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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Rapha)는 라이더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사이클 의류 브랜드다.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쫄쫄이로 보이겠지만, 라이더들의 눈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데다가 가볍고 땀 흡수가 좋아 라이딩 시 쾌적함을 선사한다. 덕분에 고가에도 불구하고 라이더들의 선택지는 결국 라파로 향하게 된다.
2019시즌을 맞아 라파가 새 라인을 발표했다. 그런데 Rapha Custom Cycling Cloting이라는 제품명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이번 시즌 의류의 핵심은 바로 ‘커스텀’이다. 그렇지 않아도 예쁜 색감을 자랑하는 라파인데, 자신이 직접 조합한 컬러의 저지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해 많은 라이더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고 있다.
라파 커스텀 라인은 빕숏과 저지 같은 기본적인 의류 외에도 질렛, 암 워머, 에어로 저지 등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여기에 라파가 제공하는 100가지 이상의 컬러를 자신이 원하는 패턴으로 조합해서 배치하면 커스텀 끝. 저지의 경우 라파 로고 레터링이 왼쪽 흉부 상단에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후면부와 사이드 패널에 자신이 원하는 글자나 로고를 삽입할 수도 있다.
참고로 EF 드라팍 같은 월드투어 등급의 명문 사이클팀도 올해부터 라파의 스폰서십을 받는다. 라파의 이번 커스텀 라인 역시 월드투어 라이더들이 입는 미드웨이트 저지를 기준으로 제작된다고 하니 일단 퀄리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재는 155gsm 패브릭이 사용됐으며 포켓에는 메시 안감이 쓰였다. 최소 주문 수량은 5개 이상부터다. 대량주문 시 40%까지 할인의 폭이 커진다고 하니 참고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