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가 자신들의 베스트셀러 D-Lux 라인의 새로운 모델 D-Lux 7을 선보였다. 1,700만 화소 해상도, 최대 ISO 25,600을 갖췄으며 D-Lux 6보다 커진 4/3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가변조리개 주미룩스 24-75mm f / 1.7-2.8 렌즈(35mm 환산)를 탑재했다.
여기에 수동 설정 옵션, 다양한 비디오 기능, 2.8메가픽셀 고해상도 전자 뷰 파인더, 자동 노출 모드, WiFi 및 블루투스 기능 지원, 30fps 4K 영상 촬영 지원,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 앱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여태껏 겉모습만 이쁜 컴팩트 똑딱이 정도로 인식되던 라이카 보급형 시리즈가 어엿하게 미러리스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파나소닉 LX100 II과 동일한 스펙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수려한 외모라면 $200 정도의 프리미엄은 충분히 감당할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