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물보라를 일으켜

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당장이라도 바다로, 워터파크로, 한강 수영장으로 출격하고 싶겠지만 잠시 스탑. 멋은 멋대로, 기능은 기능대로 완비한 수영복 하나쯤은 구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볼레백 플래닛 어스 수영 쇼츠(Vollebak Planet Earth Swim Shorts)는 지구상이라면 어디에도 적합한 다재다능 쇼츠다.

매번 혁신을 선사하는 볼레백답게, 플래닛 어스 수영 쇼츠는 가장 진보한 쇼츠를 표방한다. 소재는 나일론 66% 엘라스테인 34% 혼방. 통기성이 뛰어나고 젖어도 금방 마른다. 견고한 압축 원단으로 제작돼 웬만해선 생채기도 안 날 만큼 짱짱하다. 식물성 발수 기술을 적용해 성능 저하 없이 오래오래 착용할 수 있다. 향균 코팅 처리된 안감으로 쾌적함은 보너스.

수영보다 등산인 사람도 시선을 떼지 마시라. 수영 쇼츠지만 트래킹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니까.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뛰어난 신축성은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한다. 지퍼 달린 포켓이 3개나 있으니 보부상도 문제없다. 자외선 차단 지수 UPF 50+ 등급까지 준비해 뒀으니 쨍쨍한 햇빛 앞으로 당당하게 나서자. 가격은 245달러(약 34만 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다로, 산으로, 침대로, 여름휴가 목적지는 제각각. 모두를 아우르는 여름휴가 추천템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