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에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에 자신의 개성을 담아 남들과 다른 모습을 표현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는 넥타이가 있겠고 상의 가슴 쪽 주머니에 넣는 행커치프, 커프스단추 등 한끝 차이 센스를 보여주기 위해 오늘도 거울 앞에서 분주하다. 지금 소개할 이 제품을 보면 수시로 당신의 소매를 들어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킹스맨의 나라 영국에서 무려 2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절대 평범하지 않은 커프스를 만들어온 디킨 앤 프란시스(Deakin & Francis)가 있다. 다가오는 연말 당신의 감각적인 무드를 뽐내 보라고 디킨 앤 프란시스 빈티지 스티어링 휠 커프링크스를 만들었다.
가죽으로 감싼 핸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품은 마치 클래식한 빈티지 차량에서 방금 막 떼 온 것 같다. 보면 알겠지만 정교한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의미. 광택이 감도는 이 아이템은 순도 높은 은을 사용했고 갈색 에나멜 처리로 핸들 가죽과 경적 부분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했다. 크기는 길이, 너비 모두 2cm이다. 차를 좋아하는 남자들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