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가 된 급식, 디즈니+ <미즈 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미즈 마블(Ms. Marvel)>이 오는 6월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세 소녀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의 이야기다.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으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슈퍼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파키스탄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카말라 칸의 설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파이더맨 이후 첫 10대 히어로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 <미즈 마블> 예고편 역시 10대 무슬림 소녀 카말라의 발랄한 모습과 위켄드의 ‘Blinding Lights’ 브금으로 시종일관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또한 미즈 마블은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예정이라 디즈니+ <호크아이>의 케이트 비숍,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아메리카 차베즈 등 MCU의 영 히어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 마블>은 6월 8일 오후 4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3월 공개된 공식 티저 예고편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구를 지키는 또 다른 히어로, 6월 1일 레고로 출시되는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소식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