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도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LA로 선글라스를 만든다면 이런 모습일까? 아키라(AKILA)와 브릭스앤우드(Bricks & Wood)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제품 로미타(Lomita)를 발매했다. LA 중남부 지역을 상징하는 클래식한 랩어라운드 프레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그리고 두 브랜드의 고향은 로스앤젤레스. 누구보다 로스앤젤레스를 잘 담아낼 수 있는 만남이라 할 수 있겠다.

로미타는 이전의 홀데일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제품. 제품명은 LA 내 위치한 도시 이름에서 따왔다. 매력적인 이 도시에 대한 헌정과 다름없다고. 지리적으로는 해변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LA의 여유로운 해안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도시다. 

색상은 블루, 혼, 블랙 세 가지 색상이다. 로미타에 담아내고자 한 바닷가 바이브를 제대로 즐기려면 아무래도 블루가 제격이겠다. 각 선글라스에는 페이즐리 무늬의 휴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27만 2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 여름이 오기 전에 얼른 업어 오자.

바닷가로 향하는 오프로드 주행을 원한다면, 15년 만에 찾아온 오프로드의 아이콘에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