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의 꿈,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로드트립’

여행, 디자인, 건축 등을 다루는 독일 디자인 출판사 게슈탈텐(Gestalten)에서 많은 이들의 꿈을 담아냈다. 미국의 험준한 산, 대초원, 사막, 열대 우림, 협곡 등을 더 가까이서 느낄 방법은 로드트립이고, 이 황홀한 여정에 불을 치피는 안내서가 등장했다.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로드트립(The Great American Roadtrip)>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항공권 검색에 들어갈 수도.

자연의 아름다움, 역사, 문화, 음식, 사람을 좇아 미국 전역을 횡단하며 지도와 사진 등 방대한 이미지 자료를 사용해 마치 그곳에 들어선 듯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한다. 이 책은 아웃도어 브랜드 이더(AETHER)의 창립자, 방랑벽이 DNA에 각인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진작가 로라 오스틴(Laura Austin)이 함께 집필했다.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0달러, 한화 약 8만 원 정도.

2025년까지 EV 4종을 출시해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예고한 지프. 이런 차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는 꿈을 꿔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