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너(Danner)가 웨스터린드(Westerlind)와 함께 하이킹 부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재그(Jag)와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 등 두 가지 클래식 모델을 출시했는데, 남, 여 버전이 각각 구비됐으니 등산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커플화로 신어도 좋을 듯. 초콜릿, 액세서리, 향수 같은 아이템은 뻔하니까,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로 오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선물하는 건 어떨까.
재그는 스웨이드와 1000D 나일론 어퍼에 EVA 미드솔을 장착, 가볍고 뛰어난 쿠셔닝이 강점이다. 또한, 레트로 와플 아웃솔로 80년대 오리지널 모델의 복고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상위 버전의 마운틴 패스는 풀 그레인 원피스 레더 어퍼와 고어텍스 라이닝이 특징이다. 텅 부분에 이음새를 완전히 봉쇄하고 최소한의 봉제만 적용해 이물질의 투입 경로를 완벽 차단했다. 아웃솔은 비브람을 채택했다. 가격은 170달러부터. 구매는 Danner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