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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워치, 이번에는 드디어 젤다의 전설이다
2022-05-19T16:29:5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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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와 비교하면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압도적 혜자.

지난해 슈퍼마리오의 게임&워치가 출시되면서, 자연히 팬들의 관심은 ‘어떤 게임이 다음 타자가 될 것인가’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작품은 바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팬들의 간절한 이 바람에 결국 닌텐도(Nintendo)게임&워치: 젤다의 전설로 화답했다.

2021 E3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게임&워치: 젤다의 전설은 패키징부터 반가움의 연속이다. 본체와 버튼들의 테두리를 모두 링크의 시그니처 컬러이자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상징하는 녹색으로 예쁘게 적용한 부분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일단 게임&워치 기기 자체만 놓고 봐도 마리오브라더스 때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으로 훌륭하게 디자인됐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구성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다. 1편과 2편만 담긴 마리오브라더스 때와 달리, 상당히 혜자스러운 구성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 게임&워치에 수록된 게임 타이틀은 총 4개로, 각각 ‘젤다의 전설’, ‘링크의 모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VERMIN’이 수록될 예정이다. 가격은 한화 54,800원으로 책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