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재의 대명사 해리스 트위드. 스코틀랜드 해리스 섬에서 만들어지는 이 소재는 사람의 손으로 직접 제작해 뛰어난 촉감은 물론 견고하고, 통기성 또한 좋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노스 프로젝트(Norse Projects)가 이 원단으로 그들의 감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총 네 가지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의 Svalbard 코트는 고어텍스 인피니움 윈드스타퍼(Infinium WINDSTOPPER) 라이너가 적용돼 방풍 기능을 단단하게 둘렀다. 아울러 옷 안에 들어찬 습기는 쉽게 빠져나가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더 짧은 기장을 원한다면 Nunk 해리스 트위드를 눈여겨볼 것.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써모어(Thermore)의 에코다운(Ecodown®) 충전재를 사용해 환경보호까지 앞장선 제품이다. 사슴 가죽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잃지 않은 장갑과 모자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월동준비 아이템으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