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w 깔깔이 맛집 등장

간절기 아이템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 시즌,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와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CDG)이 만든 컬렉션은 유독 시선을 끈다. 노스페이스만의 기능성과 시대를 초월한 CDG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나 실용적이면서도 수려한 실루엣이 완성되었기 때문.

일명 깔깔이 스타일의 빌레이 라이너 재킷은 써모볼(ThermoBall) 단열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겨드랑이 부분은 열어 통기성을 높였다. 스냅을 적용한 커프스도 빈티지한 무드를 완성하는 데 한몫하는 중.

f/w에 빼놓을 수 없는 플리스 풀오버도 있다. 드롭된 숄더 디자인이 편안한 핏을 완성하고 신축성 있는 커프스와 밑단은 바람을 차단한다. 실용성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드는 캥거루 지퍼 포켓도 킥. 그 외 반소매와 롱슬리브 티셔츠, 바람막이, 버킷 햇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진해 있다. 노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65달러(약 9만 원)부터 시작한다.

쌀쌀해진 날씨 이거 입고 여기 가자. 가을을 여는 2024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가 곧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