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가 아이패드 프로에 가죽 맛집 호윈 레더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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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옷 입히기 좋아하는 노마드(Nomad)에서 아이패드를 위한 케이스를 준비했다. 역시 미니멀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으면서, 좋은 가죽, 효용성도 꽉 붙든 제품을 선보였다. 이 말인즉슨 당신의 협소한 잔고가 더욱 안쓰럽게 변할 수도 있다는 것. 일단 가죽 맛집으로 유명한 호윈(Horween) 사 소재를 사용해 낡음의 가치가 더욱 우아하게 표면에 감돌 예정이다.

종류는 두 가지, 색상도 두 가지다. 하나는 뒷판만을 보호하는 케이스 형태고, 하나는 화면까지 덮는 폴리오 스타일이다. 전자의 경우 케이스를 씌운 건지 아닌지 초박형 프로파일을 유지하면서, 보호를 위한 TPE 범퍼를 적용했다. 거추장스러운 것 질색하는 당신이라면 슬림한 이 물건을 선택하면 되겠다.

폴리오 케이스는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닫으면 다시 절전모드로 변하는 요물이다. 아울러 킥 스탠드 거치는 물론 당신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도 가능. 이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52개의 자석 덕이다. 두 제품 모두 애플 펜슬을 적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색상은 갈색, 검정이며, 크기는 12.9인치, 11인치용으로 구성했다. 현재는 선주문 기간으로 7월 27일 정식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