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식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노마드(Nomad)의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다.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 뒷면에 장착할 수 있는 가죽 커버다. 그저 커버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고급진 이 제품은 늘 그렇듯 호윈(Horween)의 가죽을 소재로, 시간이 더해질수록 점점 태닝 되어 이내 클래식한 가죽의 멋이 폭발하게 된다. 그 정도와 빛깔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효과도 노려봄 직하다.
슬림한 핏의 일체형 구조로 제작된 가죽 커버는 또한 맥세이프 충전기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계되었고, 보호용 마이크로파이버 안감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충격이나 낙하, 긁힘으로부터 자유로운 편. 두께도 고작 2.4mm이기 때문에 부피감 없이 충전기의 컴팩트함이 그대로 유지된다. 색상은 러스틱 브라운과 블랙의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가격은 25달러, 한화로 약 3만 원.
충전기도 싫고 충전기 액세서리도 싫은 불평쟁이들을 위해 ‘노마드 베이스 스테이션 미니‘도 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