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Netmarble)표 디지털 휴먼 ‘리나’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리나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신작 ‘오버프라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 공개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영상 속 리나는 오버프라임 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추며 게임을 소개한다. 넷마블은 해당 영상을 통해 신작 PC 3인칭 슈팅 MOBA ‘오버프라임’의 테스트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23일까지 진행되는 영상 이벤트도 개시했다.
공식 영상에 사용된 싸이 ‘뉴페이스’ 대신 다른 음악을 입혀 유튜브 쇼츠나 틱톡으로 게재한 후 공식 디스코드에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이용자에게는 오버프라임 캐릭터 ‘콜트’ 피겨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이다. 2개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 장르이며 이용자는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 대 5 또는 3 대 3 플레이를 하게 된다.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 원작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둔 3D TPS MOBA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