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유저들은 맥세이프 충전기가 영 탐탁지 않다. 너무 짧은 케이블 길이 때문에 실사용 환경에서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 이미 수많은 애플 관련 액세서리를 만들어온 네이티브 유니온(Native Union)이 이번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
네이티브 유니온의 신제품은 바로 스냅 마그네틱 와이어리스 차저. 불편함을 최대한 걷어내고 빠른 충전과 간편한 사용성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무선 충전기다. 이름 그대로 스냅 마그네틱 차저는 자석을 이용해 충전기를 고정, 훨씬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기의 외부는 긁힘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 베이스의 초박형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충전 패드를 감싼다. 최대 75W까지 아이폰 12 무선 충전 환경을 제공하며, 케이블은 무려 300cm가 넘는 넉넉한 길이로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나일론 구조의 케이블은 가죽 벨트 장치에 깔끔하게 체결되는 구조로 엉킴도 적고 내구성도 높은 편이다. 6월 말 출시 예정.
편리한 아이폰 생활을 도모하고 싶다면, 최근 네이티브 유니온이 함께 출시한 라이즈 독 같은 충전 제품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