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 칼. 그중에서도 네스묵(Nesmuk)은 주방용 칼 한 자루에 무려 €1,980(약 247만 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셰프들까지도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주방용 칼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기껏해야 스팸이나 자르고 동그랑땡 소시지 자르는데 부엌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250만 원 가까이하는 주방용 칼에는 딱히 관심이 가진 않지만 그래도 그들이 만드는 폴딩 나이프는 쉽게 지나치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다.
네스묵 야누스 폴딩 나이프는 스테인리스 스틸에 하이 퀄리티 매트 블랙 DLC(diamond-like carbon) 코팅을 입혀 가벼우면서도 매우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폴딩 나이프 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고혹적인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오렌지, 실버,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컬러의 옵션이 있어 집 안에서뿐만 아니라 험난한 산속에서 스테이크를 썰더라도 품위 있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