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갑을 위한 위치 추적기

지갑을 어디에 뒀더라. 잃어버리고 놀란 적 있다면 이 카드가 필요하다. 노마드(Nomad)의 트래킹 카드(Tracking Card)다. 이 카드를 지갑, 가방 등에 넣어두면 물건을 몇 초 만에 찾을 수 있다. 애플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서다.

물론 이와 비슷한 건 많다. 하지만 이만큼 얇은 건 없다. 두께는 신용카드 2장을 포갠 정도. 얇은 카드 같다. 견고함도 자랑이다. 강도 높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IPX7 방수 등급으로 최대 1m 깊이의 물속에서 최대 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무선 충전 기능. 맥세이프, Qi 등을 활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개월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매번 성가시게 충전 케이블을 들고 다닐 필요 없다는 말이다. 여행 갈 때 지갑이나 여권에 넣어두면 좋을 듯. 노마드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6만 2천 원이다.

스티브 잡스가 끼는 안경은 뭐가 다르길래. 르노 안경 1년간 써본 썰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