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를 만드는 모든 기업이 이제는 간과할 수 없게 된 화두 지속가능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나이키(Nike) 또한 지구의 미래를 살피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며, 지금 앞에 놓인 페가수스 터보 넥스트 네이처도 이 흐름에 올라탄 제품이다. 무려 중량 대비 50% 재활용 소재가 사용됐다.
이 제품은 페가수스 터보의 새로운 버전이다. 레이싱 신발이 재활용 재료로 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네이처 러닝화에서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어퍼는 100% 재활용된 플라이니트 원사를 사용했는데 통기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팝한 코랄과 코발트블루 색상 플라이니트는 생산된 원사 1kg당 70ℓ의 물을 절약하는 염색 공정을 거쳤고, 줌X(ZoomX) 폼 쿠셔닝도 55%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고. 미드솔, 텅 등에 적용된 나이키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 바람개비 로고 달고, 미세먼지 없는 공기를 가르며 가뿐하게 달려보고 싶은 기분이다. 연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낮보다 밤 런데이를 선호한다면, 야간 러닝 아이템 추천 리스트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