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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맥스 97의 골프화 버전인 에어 맥스 97 G가 공개됐다. 오리지널의 세련된 라인과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쉐입은 그대로 유지하되 아웃솔만 바꿨다고. 접지 패턴을 더해 그립력과 측면 제어력을 강화했고, 중심엔 강렬한 레드 스우시도 눈에 띈다.
컬러는 ‘실버불렛’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실버로 출시된다. 어두운 곳에서 더 멋스러운 3M 리플릭테브 디테일과 메탈릭 컬러 조합도 똑같이 이어진다. 오늘 16일 나이키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매 예정.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골프화라 일상해서 신기엔 좀 불편하겠지만, 워낙 인기가 좋은 모델이라 이번에도 순삭각. 광속의 클릭과 약간의 행운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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