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2살에 8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테니스계의 전설로 남은 안드레 애거시. 그와 한 몸처럼 코트를 누볐던 신발이 있다. 바로 1989년 처음 출시된 에어 테크 챌린지 2이다.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지난 이 모델은 2007년부터 여러 차례 재발행되며 끊임없는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엔 OG 감성과 현대적인 기술을 통합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채비를 마쳤다. 테니스용품을 선보이는 나이키코트(NikeCourt) 라인 테크 챌린지 20(Tech Challenge 20)를 만나보시라.
발뒤꿈치에 추가된 맥스 에어 유닛은 뛰어난 쿠션감을 선사함은 물론 말도 안 되게 매끄러운 이동을 가능케 한다. 또한 신발을 들어 밑창을 보면 촘촘한 헤링본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탁월한 견인력을 보장한다. 발뒤꿈치에는 오리지널 모델과 같이 클래식 한 나이키 에어 로고를 새겼고, 천공 디테일과 에어 테크 챌린지 2 핫 라바에 기반한 컬러웨이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29일 홈페이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