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혜성처럼 등장한 CNP 컴퍼니의 ‘나이스웨더 편의점(NICE WEATHER)’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판교, 여의도 등지로 매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11일, 기존 가로수길 매장을 확장이전해 리뉴얼 오픈한 ‘나이스웨더 마켓(NICE WEATHER MARKET)’은 편의점의 테두리를 넘어 신개념 백화점을 지향한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문화적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서 MZ 세대의 구미를 당기는 콘셉트와 브랜드로 가득한 이곳. 인테리어 소품, 포스터, 의류, 리빙용품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했던 나이스웨더 편의점의 확장판인 만큼 훨씬 더 다채로운 상품들이 총 17개의 섹션, 각기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 안에서 저마다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때문에 매장 지도가 따로 존재할 정도며, 곳곳이 포토존으로 기능한다.
해외 브랜드와 마켓도 입점해있다. 문화 공간을 비롯해 비건 스토어, 스트리트 컬처, 아웃도어, 리빙, 가구, 뮤직, 로컬 브랜드는 물론, 나이스웨더가 오랫동안 기획한 어패럴 브랜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매장 외부에는 올드페리도넛이 들어서 있고, 미디어월을 설치해 흥미를 유도하기도.
소비 자체를 문화 행위이자 자아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인지하며, 시대의 흐름과 니즈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나이스웨더의 신개념 백화점, 그 파일럿 버전인 나이스웨더 마켓은 매일 11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인근 지역, 청담동에서도 당신을 기다리는 매장이 있다. 2월 11일 오픈하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바로 그곳.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5 1층
문의 (02)547-0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