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포러너(Garmin Forerunner) 라인업에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 됐다. 러닝의 계절이 발밑에 당도한 지금, 뛰고 걷고 오르는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울 물건이다. 신제품은 가민 포러너 265와 965 모델로 디스플레이를 AMOLED로 변경해 더 또렷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포러너 265 시리즈는 265, 265S 모델이 포진해 있는데 이 둘의 기능은 같고 42mm, 46mm 로 케이스로 크기만 다르다. 포러너 965 모델은 47mm 사이즈다.
가민 포러너 265는 혼자 고독한 레이스를 펼쳤던 이들의 벗이 되어 줄 레이스 위젯, 개인 맞춤형 데일리 워크아웃, 훈련 준비 기능 트레이 등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탑재했다. 아울러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5K, 10K, 하프, 풀 마라톤까지 예상 페이스도 보여주니 자신에게 맞는 훈련 패턴으로 레이스를 준비할 수도 있다. 퍼스트비트 애널리틱스(Firstbeat Analytics) 기능은 최대산소섭취량, 훈련 효과 등을 자료화 시켜줘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펄스 옥시미터(Pulse Ox) 기능으로 당신의 혈중산소포화도도 모니터링 대상 중 하나.
보다 폭넓은 기능을 지원하는 포러너 965는 부하 비율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운동 간 발생하는 단기, 중기 부하 비율을 추적할 수 있으며 클라임 프로 기능으로는 등산 시 경사도 거리, 상승 고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배터리는 GPS 사용 시 265 모델은 최대 20시간, 965 모델은 31시간 동안 쓸 수 있다. 3월 18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265모델이 589,000원, 965 모델은 819,000원이다.
손목엔 가민, 착장은 컬러풀한 디자인과 가벼운 원단으로 기록을 단축시켜 줄 것만 같은 트랙스미스 시즈 오브 체인지 컬렉션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