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슈트케이스 브랜드 글로브트로터에서 새롭게 출시한 카본 파이버 러기지 & 슈트케이스 컬렉션. 포뮬러 1차량 제작으로 유명한 프로드라이브(Prodrive)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가의 자동차 소재로 쓰이는 카본 파이버(탄소섬유)를 여행 가방에 적용했다. ‘캐리-온-트윌(Carry-On-Twill)’ 및 ‘캐리-온-포지드(Carry-On-Forged)’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소섬유 몸통을 비롯해 케이스 코너, 스트랩, 핸들에 베지터블 레더를 견고하게 부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 경량성을 한데 모았다. 가방 내부에는 마이크로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함과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한다. 2,795파운드(약 437만 원)의 ‘캐리-온-트윌’은 38.5 x 56 x 17.5(cm) 사이즈에 3.2km의 무게, 30L 용량으로 제작되었으며, 2,995파운드(약 468만 원)의 ‘캐리-온-포지드’는 동일한 스펙에 무게 3.9kg으로 조금 더 무겁게 제작되었다.
여행용 가방을 쌀 때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은 컴팩트한 물건들 위주로 수납해야 한다는 것.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획기적인 마우스 ‘Air.0’ 같은 물건들로 가방을 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