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액세서리 브랜드 그루브메이드(Grovemade)가 자사의 첫 번째 펜을 출시했다. 모니터 스탠드, 키보드, 마우스, 헤드폰 스탠드 등 다양한 제품에서 일관적으로 보여준 그들의 디자인 컨셉, 자연과 심플함이란 철학은 펜에도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세라믹으로 코팅한 솔리드 알루미늄 펜과 황동 펜 등 두 가지 옵션이 마련됐으며, 스탠드엔 각 펜을 제작한 소재에 프리미엄 원목을 결합한 것이 특징. 메탈의 차갑고 모던한 느낌에 따뜻한 분위기의 원목이 클래식한 조화를 이룬다.
길이는 14.3cm, 무게는 알루미늄이 25g, 황동은 238g으로 가벼운 펜을 원한다면 알루미늄, 무게감을 선호한다면 황동 버전이 적합하다. 잠시 쓰다가 교체하거나 걸핏하면 잃어버리는 펜이 아닌, 핸드폰이나 컴퓨터처럼 한 존재감 하는 펜을 책상 한 켠에 두는 것. 필기할 때마다 색다른 감성과 만족을 선사하면서 일상에 품격과 재미를 더하는 간단한 스텝이니까. 그 시작은 그루브메이드 펜이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