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마튜 마테고(Mathieu Matégot)가 만든 코파카바나 라운지체어 개정판 버전이 출시됐다. 연필 한 획으로 디자인된 듯한 독특함, 낮은 높이, 우아한 라인 등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디자이너 시그니처인 금속으로 만든 구멍 난 등받이, 둥근 좌석에서 뒷다리로 이어지는 곡선이 밋밋한 공간을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로 바꾸어 버릴 듯.
등받이와 시트는 더욱 편하도록 인체 공학적 각도로 수정됐다. 프레임은 검은색과 주황색 두 가지. 시트 쿠션 패브릭 소재에 따라 실외에 두어도 좋다. 구비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1,999달러(약 263만 원)이다.
이 의자가 놓인 공간에 어울릴 조명 하나 추천한다. 돌로 만든 프레로 타라 아사 컬렉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