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성수동에서 연 첫 번째 팝업을 시작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온 골드윈(Goldwin). 사랑 기운 넘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골드윈 서울’이다. 도산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173평 규모로 ‘Life with Nature’ 브랜드 철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부는 바위틈에서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풍경에서 착안해 인간과 자연의 삶이 공존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적용된 석재 소재는 입구부터 실내로 이어지는데 안과 밖의 경계를 지우며 자연스럽게 공간으로의 진입을 돕는다. 2층에는 음과 양의 대비를 드러내는 것이 콘셉트. 일본 전통 가옥에서 가져온 창호 디테일과 한국 전통 한지를 사용해 부드럽게 스며드는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매장에서는 특별한 한정판 제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서울을 일본어 그래픽으로 표현한 아이템으로 양말, 티셔츠, 모자, 후디, 워터 보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브랜드 정체성을 새겨 넣었다. 가격은 양말이 3만 7천 원, 티셔츠가 12만 3천 원 수준. 2월 14일, 골드윈만의 기능성 제품은 물론 공간의 철학적 아름다움까지 느끼러 가보자.
영하의 날씨에도 문밖을 사랑하는 이들. 러닝으로 겨울을 깨우는 사람들을 위한 겨울 러닝 가이드를 놓고 간다.
<골드윈 서울>
장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3
영업 시간 | 11:00 ~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