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최대 독립병입자 주류 업체 고든앤맥패일(Gordon & MacPhail)의 스프링 컬렉션 중 하나인 ‘Coleburn 1981’ 싱글 몰트의 영롱한 빛깔을 보라. 101병 한정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어서 빨리 영롱한 마호가니 색상, 그 아찔한 자태와 한 몸이 되고픈 마음뿐.
이 위스키는 Coleburn 증류소 출신이다. 1896년 스코틀랜드 증류소 밀집 지역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위스키 블렌더 John Robertson과 Son이 세운 이 증류소는 1985년 폐쇄되었지만, 거의 40년 만에 그 정수를 담아 고든앤맥패일의 프라이빗 컬렉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Coleburn의 스피릿은 전통적으로 블렌딩에 사용되었지만 엘긴(Elgin)에 자리한 고든앤맥패일 창고에서 38년간 리필 혹스헤드(hogshead) 셰리 통에 담겨, 특별한 싱글 몰트 위스키로 탄생되기 위해 숙성되었다. 다크한 초콜릿, 커피, 토피 노트, 감미로운 감초와 오크의 향이 어우러진 스모크한 롱 피니쉬가 특징이다. 2019년 3월 14일에 병에 담겼으며, ABV 55.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