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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가 얇고 가벼워졌다. 두껍고 무거우며, 접히는 곳에 주름이 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더 똑똑해졌다. 한층 확대된 인공지능 덕이다. 이는 모두 갤럭시 언팩 2024을 통해 드러난 모습.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Z플립6와 폴드6, 링, 워치, 버즈가 공개됐다.
갤럭시 Z플립6와 폴드6은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직선적인 마감으로 더 날렵해진 점 또한 눈에 띈다. 실시간 통역도 가능하다. 통화하는 도중에도 실시간 통역이 양방향으로 이뤄진다. 듀얼 스크린을 통해 번역된 텍스트를 스크린에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접히는 부분이 들뜨거나 주름지지 않는 건 가히 혁신이라 부를 만 하다. 갤럭시Z폴드6는 222만 9,700원, 플립6는 148만 5,000원부터.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한 갤럭시 링도 공개됐다. 손가락에 끼우면 혈압과 수면, 심박수 등 신체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반지다. 측정된 데이터는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맞춤 건강 관리를 지원할 예정. 색상은 티타늄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갤럭시 워치는 워치7과 울트라로 나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수영, 달리기, 사이클링 등 극한의 운동에 알맞은 제품.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에게 알맞은 운동 강도를 제안한다. 바다 깊은 곳이나 극한의 온도도 견딜 만큼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89만 9,800원, 워치7은 34만 9,000원부터.
갤럭시 버즈3 시리즈는 외국어 수업을 들을 때 빛을 발한다.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 때문이다. 음성 명령 기능도 있다.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등 음성 명령을 내리면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는 기능이다. 가격은 일반형 21만 9,000원, 프로는 31만 9,000원.
낫싱의 서브 브랜드 CMF가 첫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사용하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