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의 워너비 시계 브랜드 가민(Garmin)에서 나온 베뉴 2 플러스 GPS 스마트 스포츠 워치는 단순히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빛을 발할 아이템이다. 스마트폰과 거리가 조금만 떨어져도 분리 불안 증상이 격하게 밀려오는 사람이라도 이 물건이 손목에 자리한다면 불편 지수가 확 떨어질 터.
스마트폰과 페어링 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등 음성 비서를 통해 전화를 걸고, 문자를 발신 및 알림 받기 등등 여러 기능을 시계로 제어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노래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물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본분도 잊지 않았다. GPS 기능 및 25개가 넘는 스포츠 앱으로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장 수영, 골프 등 당신의 활동을 체크할 수 있다. 아울러 고독한 런데이를 즐기는초보 러너는 5km, 10km 또는 하프 마라톤을 위한 개인 코치까지 되어 준다고.
또한 수면 중 혈액 산소 포화도를 확인해 신체가 산소를 얼마나 잘 흡수하는지 체크하고, 스트레스 지수, 생리 주기와 배란일 파악 등 섬세한 심신 관리까지 도와준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방수는 50m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9일, GPS 모드는 최대 24시간, GPS 모드에서 음악을 재생한다면 최대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케이스 크기는 40mm, 43mm, 45mm 등 세 가지로 구성됐고 베젤 색상도 옵션이 구비되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시길. 가민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450달러, 한화 약 55만 원 선이다.
육해공을 가민으로 섭렵하고 싶다면 이 상자를 열면 된다. 클래스가 다른 가민 스마트 워치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