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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못 타는 차가 여기 있습니다
2024-05-17T21:47:3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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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그 자체, 피닌파리나 x 모건 미드서머.

영국 자동차 제조사 모건 모터 컴퍼니(Morgan Motor Company)는 1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술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작품에 가까운 차량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Pininfarina)와 컬래버를 진행, 품격이 다른 마스터피스를 완성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이름은 미드서머(Midsummer).

소형 보트를 뜻하는 바르케타(Barchetta) 디자인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를 기념하며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모건의 특기를 살려 아름답게 조각된 목재 구조물이 좌석을 두르고 있다. 이 로맨틱한 라인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강렬한 매력. 내구성 뛰어난 티크를 선별해 손으로 작업 후 여러 겹으로 쌓아 강도와 내구성을 높였다고.

개발 과정에서 모건 장인들은 생산 라인 책임자, 엔지니어링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수작업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알루미늄을 다루는 방식과 이해를 공유한 것. 길쭉한 후면, 인상적인 프런트 엔드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금속 가공에 들이는 시간은 무려 250시간이 넘는다.

모건 플러식스식스(Plus Six) 모델과 동일한 BMW 3.0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얹었고 8단 자동 변속기를 물렸다. 50대만 제작했고, 아쉽게도 완판된 상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클래식한 차를 탈 때 이런 옷 입으면 더 멋있다. 다시 돌아왔다. 트랙 팬츠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