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를 입다, 프리 플라이 뱀부 슬럽 후디

브랜드 프리 플라이(Free Fly)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비스코스 섬유로 옷을 만든다. 이 소재로 말할 것 같으면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나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뜨거운 볕에 그을리기 싫다면 여름 야외 활동에 입어도 좋고,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제격. 일단 입어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보들보들한 원단의 맛, 마치 옷이 몸에 묻은 것 같은 가벼운 느낌, 탐나지 아니한가.

하지만 오래도록 당신과 한 몸처럼 지내라고 폴리에스터를 혼방해 내구성을 높였다. 4 방향 스트레치로 편안하며, 항균, 항취 공정을 입혀 악취에 강한 면모도 갖춘 물건이다. 디자인은 덜 것도, 더한 것도 없는 기본 스타일로 후드를 적용해 흐트러진 머리 은폐시키기에도 좋다. 워낙 부드러운 소재라 톡톡한 원단으로 만든 후드를 찾고 있다면 지나쳐도 좋을 듯. 헉베리 온라인숍에서 70달러, 한화 약 8만 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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