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을 카일리 제너 아이의 아버지로만 알고 있는 사람은 없겠지. 싱글 발매가 무섭게 3번 연속 ‘빌보드 HOT 100’ 1위를 기록한 스웨그 장인 트래비스 스캇 레이블 ‘캑터스 잭’과 8월부터 풍문으로 무성히 떠돌던 맥도날드와의 컬래버가 진행됐다.
다양한 굿즈는 물론 그가 좋아하는 햄버거 취향을 담은 ‘트래비스 스캇 밀’도 판매하는데, 이는 마이클 조던 이후 28년만에 유명인의 이름을 건 맥도날드 메뉴라고.
세트 구성은 베이컨, 양상추 등이 깔린 쿼터 파운더 치즈, BBQ 소스 곁들인 감자튀김, 스프라이트이며 가격은 6달러다. 이는 10월 4일까지 미국 전역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판매 첫날 매장을 방문한 트래비스 스캇을 보기 위해 몰린 인파 영상을 보아하니 불티나게 팔릴 듯. 국내 진행 여부는 미지수다.
아울러 캑터스 잭과 맥도날드 심벌이 적용된 의류, 맥너겟 베개, 모자, 슬리퍼, 빈티지 런치 박스 등을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이다. 이미 완판 상품도 수두룩, 키치한 감성 추종자라면 서둘러 결제창을 활짝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