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커피 로스터리 트라이 하드(Try Hard). 쉴 새 없이 비는 오고, 마음도 축축 가라앉아 만사 불평하기 좋은 이때, 본인 마음은 스스로 다스리라고 이름도 마인드 컨트롤로 지은 다크 로스트 커피를 선보였다.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산 원두를 블렌딩했으며, 다크 초콜릿, 체리 타바코 풍미가 풀바디한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여름 휴가고 뭐고,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요즘엔 이 원두를 홈 카페, 홈 캠핑 신의 한 수 아이템으로 선정해도 좋을 듯. 사실 빗소리에 커피보단 막걸리가 생각나는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용량은 120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