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무드를 추구하는 토드 스나이더(Todd Snyder)와 챔피온(Champion)이 겨울을 지나 봄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였다. 제품군들은 후디, 럭비티셔츠, 봄버 재킷, 크루넥 맨투맨, 조거 팬츠, 쇼츠 등 일단 슬세권에서는 당신을 가장 힙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들로 포진됐다. 멋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다.
부드러운 촉감을 위해 프렌치 테리 소재를 사용한 맨투맨은 수축 방지를 위해 결을 엇갈리게 직조했다. 클래식한 무드가 눈길을 끄는 봄버 재킷은 아웃핏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라글란 슬리브, 곳곳 골지 디테일, 은은한 광택 등 매력적인 실루엣이다. 이 협업의 백미는 100% 면 소재 반바지. 편안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마감해 자꾸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토드 스나이더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50달러(약 7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옷처럼 편안한 느낌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면? 같이 와인 마시고 책 읽고, 취향 공동체 소셜 살롱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