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출장을 갈 때 가장 골칫거리는 바로 옷 아닐까. 마냥 편한 옷을 입을 수도 없고, 번듯하게 차려입자니 여러모로 피곤하다. 특히 장기 출장이라면, 아무리 잘 접어 넣는다 해도 가방에 들어가는 즉시 구겨질 각오를 해야 한다. 옵션은 두 가지. 연고없는 타지에 가서까지 매일 아침 다림질을 하거나, 조금 덜 단정한 옷을 입거나 무엇 하나 마음에 차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테일러 스티치 깁슨 수트가 당신에게 필요한 이유다.
깁슨 수트는 장거리 이동에 특화된 수트로, 제작 목적부터 뚜렷하다. 여름에서 초겨울까지 책임지도록 다양한 구성이 나왔는데, 하나는 2가지 컬러의 리넨 재킷과 리넨 바지다. 이외에 간절기용 코튼 재킷, 동절기용 울 재킷이 마련됐다. 디자인은 클래식 그 자체. 재킷과 바지 모두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심플한 핏으로 나왔다.
리넨 옵션은 52% 리넨과 48% 오가닉 코튼의 혼방 원단으로 만들어 뛰어난 통기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지녔다. 코튼 옵션은 97% 코튼에 3% 스판덱스를 결합한 소재를 사용했다. 편안한 착용감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온성을 살짝 높인 버전이다. 양모 80%와 재생 섬유 20%가 들어간 울 재킷은 조금 더 도톰한 텍스처로 동절기를 커버한다.
또한, 재킷 안쪽에는 여권이나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퍼 포켓을 배치했다. 이들 모두 울 재킷을 제외하고는 물세탁이 가능하며, 구김 방지 기능 덕에 지긋지긋한 다림질과도 영영 이별을 고할 수 있다. 지금 구매하면 얼리버드가로 제공되니, 가격 혜택도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