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레이싱 업계에 보내는 그들의 초록빛 진심, 태그호이어 모나코 그린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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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Tag Heuer)에서 모나코 그린 다이얼 시계를 공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이 시계에서 가장 시선을 모으는 것은 무엇보다 영롱한 다크 그린 컬러의 다이얼일 것. 케이스 전후면에 적용된 사파이어 크리스털도 인상적이지만 다이얼 중앙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에메랄드그린 그러데이션 효과는 보면 볼수록 예술적이기까지 하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 그윽한 색감과 직경 39mm의 사각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의 조화는 곧 관습에 저항하는 도전적인 매력을 상징하며, 모나코 그랑프리의 유명한 트랙커버 중 하나를 연상케 한다. 매뉴팩처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나코 그린 다이얼은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수직 클러치와 컬럼 휠로 태그호이어 특유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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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에 시계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도 월요일에 시간 조정할 필요 없이 바로 시계를 착용할 수 있다는 이 실용성, 단 500피스만 제작된 한정판이라는 점, 스티브 맥퀸으로 대변되는 모나코 컬렉션의 상징성과 그 가치까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무엇보다 국내에 딱 35피스만 입고될 예정이니 조금 서둘러보자. 

모나코 그린 다이얼이 인상적이었다면 태그호이어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포뮬러 1 컬렉션’을, 모나코 컬렉션과 함께 상징성하면 빠지지 않는 까레라 컬렉션 ‘까레라 다토 한정판’을 함께 살펴보며 태그호이어의 세계에 흠뻑 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