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로 유명한 키크론에서 초경량 무선 옵티컬 마우스 M3를 출시한다. 작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마우스 제품 M1의 뒤를 잇는 M3는 인체공학적인 초경량 구조에 최고급 사양으로 사무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키크론 M3의 무게는 불과 79g으로서, M1보다 11g가량 무겁지만 그립감과 성능 측면에서는 더욱 개선되었다. 최신 3395 옵티컬 센서를 장착한 M3는 최대 26,000DPI, 1,000Hz의 폴링률, 650ISP를 지원하여 고감도 컨트롤과 저지연 퍼포먼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M1보다 견고하고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된 디자인으로 손목의 부담을 더욱 줄여준다.
2.4GHz 및 블루투스 5.1 연결로 매끄러운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USB Type-C 및 Type-A 2.4G 리시버가 제공되어 연결의 편리성을 더했다. 무선이 마뜩잖을 경우 구성품에 포함된 견고한 파라코드 와이어를 통한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마우스 휠과 하단 감각적인 디자인의 RGB 라이트 바는 1,600만 컬러로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출시일 및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키크론 제품 페이지에 이메일을 등록해 업데이트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M3 출시 전 다른 컴퓨터 주변기기 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다면, 임볼든의 로지텍 MX 기계식 키보드 리뷰 영상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