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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 Fieg가 이끄는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키스(Kith)와 코카콜라(Coca-Cola)가 세 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 두 브랜드가 만들어낸 강렬한 색채의 전작들을 본다면 왜 이들이 다시 손을 잡았는지 단번에 이해될 거다.
이번엔 컨버스(Converse)도 협업에 동참했다. 작년에 이미 1,000쌍 한정 모델을 선보였지만, 이번엔 4가지 스타일로 컨버스의 상징적인 척 테일러 70을 가장 그들다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키스 x 코카콜라 x 컨버스 컬렉션 각 모델은 프리미엄 빈티지 데님으로 제작되었으며, 코카콜라 글자를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4개 언어로 표현했다.
각각의 나라마다 다른 색깔의 데님 위에 붉은색, 흰색, 파란색의 코카콜라 자수가 새겨졌으며, 병뚜껑 모양의 벨크로 패치가 상큼함을 더한다. 이 신발의 핵심은 바로 밑창. 코카콜라 유리병을 연상시키는 반투명 녹색 아웃솔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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