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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지만 갖고 싶은 아이템, 크레이그힐 타이코 퍼즐
2022-09-16T11:11: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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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어도 예쁘면 쓸 데 있는 법.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대놓고 ‘쓸데없는’ 물건이라고 광고하는 물건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세상이니 말이다. 크레이그힐(Craighil)이 선보이는 많은 제품도 그러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들을 제작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이 디자인 회사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석이라고는 1도 없는 액세서리를 꾸준히 내놓는다. 그런데 잘 팔린다. 일단 외관만 보면 매우 ‘있어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또 아주 쓸데없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

이번에 크레이그힐이 새롭게 선보인 타이코 퍼즐(Tycho Puzzle)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퍼즐 장난감이다. 정육면체 형태의 이 퍼즐은 황동과 스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쓸데없이 비싼 소재들로 제작되었다. 그래서 데스크 액세서리로 활용해도 좋겠지만, 나름대로 쓸모 있는 구석도 겸하고 있다.

퍼즐을 분해하면 총 8개의 조각으로 분해 되는데, 구조가 특이해서 다시 재결합하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전에도 비슷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웬만한 사람은 조립 설명서를 보지 않고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거나 퍼즐을 맞추지 못하고 끙끙대는 상대방의 지능지수를 농간하고자 할 때 등 소소한 엔터테인먼트 소재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안쪽에는 작은 물건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서프라이즈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약 680g의 묵직한 무게로 손에 쥐는 맛도 좋은 편. 크기는 4.5cm x 4.5cm x 4.5cm이며, 가격은 125달러(한화 약 17만 원)이다.

크레이그힐을 포함해 세상 쓸데없는 물건들의 향연을 감상하고 싶다면, 임볼든 영상 ‘세상 쓸데없지… 만 은근 또 쓸 데 있는 신기한 물건들’을 시청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