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기 전엔 모른다. 그러나 경험해 보면 그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손끝으로 와닿는 키보드 자판 키감의 쾌감. 우리는 그래서 일반 키보드가 아닌 기계식 키보드를 찾는다. 일반 문서작업은 물론, 게임을 즐길 때도 명쾌한 키감은 즐거움을 증폭시키고 피로는 덜어준다.
쿨러마스터(Cooler Master)의 신모델 SK261은 전작에서 60% 축소한 레이아웃으로 화려한 등장을 마친 기계식 키보드다. 단연 가볍고 슬림하게 잘 빠졌다. 또한, 알루미늄 철판 구조에 Cherry MX 스위치를 장착해, 뛰어난 촉감과 차진 키감을 자랑한다.
치는 맛뿐 아니라 보는 맛도 있다. 취향대로 조정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백라이팅은 한결 화사한 데스크 비주얼을 선사한다. Buletooth 4.0으로 무선도, USB-C 타입으로 유선 연결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며, 키보드 성능을 최적화하는 32비트 ARM Cortex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어 더욱더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