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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헤리티지를 담아낸 두 브랜드가 힘을 합쳤다. 커리 앤 팩스턴(Curry & Paxton)과 모토룩스(Motoluxe)가 공동으로 설계한 프레임의 이 사이드 실드 선글라스는 정확히 100년 전 유산에서 끄집어낸 클래식 드라이빙 선글라스의 정수를 담아낸 아이템이다.
실제로 커리 앤 팩스턴과 모토룩스의 이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100년 전 오리지널 제품과 거의 비슷한 빈티지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클래식한 실루엣의 프레임과 렌즈 옆을 덮는 사이드 실드는 익숙하고도 반가운 요소. 미간 옆으로 스치는 바람을 적당히 막아줌과 동시에 레트로한 감각도 한껏 살렸다.
프레임은 접을 수 있는 프리즘 모양의 케이스에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한 휴대성을 추구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 프레임 색상은 골드와 건메탈의 두 가지가 있는데, 컬러에 따라 사이드 실드 소재도 다르다. 골드 프레임은 가죽 사이드 실드로 전통적인 스타일링에 충실한 편이고, 건메탈 프레임은 금속 사이드 실드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살렸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69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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