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Canon)은 설명이 필요 없는 카메라 계의 탑 브랜드 이자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지속적으로 캐논이 가진 한계를 한 단계씩 넘어서고 있다. 캐논의 하이 엔드(High-end) 카메라들이야 워낙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전문 작가들이 아니면 쉽게 욕심내기가 어렵다. 그런 대중들에게 캐논을 좀 더 가깝게 보여준 것이 파워 샷(PowerShot) 시리즈다. 흔히 디카라고 불리는 보급형에서 점점 기술을 더해 고급형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고 있다. 그 중 G시리즈는 콤팩트형의 최고급 카메라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 고 배율, 고 화질을 무기로 장착해 하이 엔드 급 결과물을 내 놓으며 G 시리즈에서만 8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014년 1.5인치 CMOS 센서를 장착하며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의 완성이라는 평을 들은 G1 X Mark II 를 출시하며 역시 카메라는 캐논임을 증명한 이후, 완성이라는 말에서 머물지않고 개발을 계속 진행해온 결과 2017년 10월 콤팩트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 시작점을 찍으며 G1 X 마크 III 를 발표했다. 당연히 마크 II를 넘어서는 G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 된다. 캐논의 1인치 대형 이미지 센서를 넘어선 DSLR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APS-C 사이즈 CMOS 센서를 장착해 엄청난 해상력을 자랑한다. 커진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지만 무게는 375g에 불과해 휴대성은 콤팩트 카메라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20만 화소에 전 모델에서 업그레이드 된 DIGIC 7을 탑재해 이미지 관련 성능에서도 한계를 뛰어넘었다. 여기에 3인치 터치 스크린 클리어 뷰 LCD II 모니터가 보다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을 원활하게 이끌어 준다. 11월 15일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한계를 뛰어넘은 위대한 카메라를 맞을 준비를 즐겁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