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태그 있기 전, 치폴로(Chipolo)와 타일(Tile) 있었다. 작년 아이폰 ‘나의 찾기’ 앱을 활용할 수 있는 트래커 원 스팟을 내놓았던 치폴로가 이번에는 CES 2022에서 후속 제품 카드 스팟(CARD Spot)을 선보였다. 원 스팟은 열쇠고리에 달 수 있었던 동그란 실루엣이었지만, 이번엔 지갑에 넣을 수 있는 카드 모양으로 만들었다.
두께는 2.4mm로 일반 신용카드 대비 3배 정도 두껍다. 이 제품 또한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바둑알처럼 볼록한 에어태그와는 달리 납작해 지갑에 넣고 다니기 좋다. 105dB 데시벨로 꽤 우렁찬 성량을 내보일 예정.
배터리 교체는 불가하나 최대 2년 동안 사용 가능하며, IPX5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고, 2월 배송 예정이다. 1개에 35유로, 2개들이는 60유로다.
이토록 흥미로운 CES 2022, 혁신상 수상 제품 7선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