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음향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는 젠하이저(Sennheiser)는 국내에서는 헤드셋이나 이어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마이크가 매우 유명하다. 그들이 이번에 선보인 메모리 마이크는 개인 방송을 하는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고 싶은 이들에게도 실용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전원을 켠 다음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앱을 실행시키면 모든 준비는 끝.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과 싱크를 맞출 수 있으며, 최대 4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마그네틱 클립 형태로 옷에 어디든 끼우면 떨어질 일도 없고, 상의 포켓에 넣어도 소리를 담을 수 있다. 물론 그냥 테이블이나 원하는 공간에 두기만 해도 된다.
훌륭한 영상을 원한다면 그에 걸맞은 사운드 또한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젠하이저 메모리 마이크를 통해 당신의 영상에 깊이를 더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