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설립된 제니스(Zenith)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무브먼트를 앞세우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는 타임 피스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데피 라인에 새로운 모델이 입소를 알렸는데 두 개의 독립적인 투르비용을 갖춘 진일보한 무브먼트를 탑재한 물건이다. 역대 가장 빠른 5초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이 적용되어 있어 브랜드 기술력을 짐작케 한다. 종류는 두 가지. 케이스 크기는 45mm로 동일하며 소재는 티타늄 모델과 카본 & 골드 모델로 나뉜다. 다이얼에는 3시와 6시 방향에 카운터가 설계되어 있고, 12시 방향에는 크로노그래프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션이 적용됐다. 엘 프리메로(El Primero) 무브먼트가 적용됐고, 파워리저브는 50시간을 지원한다. 가격은 티타늄 모델이 1억 520만 원, 카본 & 골드 모델이 1억 2천 44만 원이다.
세 개의 디스크가 회전하며 시간을 표시하는 원더링 아워 방식, 오데마 피게 스타휠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