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12개국 451개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거대한 행사에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 두 가지.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완성한 2도어 모델이다.

우아함과 럭셔리, 그리고 역동성이 담긴 이 콘셉트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엑스 그란 쿠페는 크레스트 그릴, 두 줄 헤드라이트,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인상을 주는 펜더, 기존 모델보다 낮아진 루프와 완만해진 전면 유리창은 날렵한 이미지를 풍긴다. 지중해 올리브잎 색을 담아낸 것처럼 인테리어 또한 그린과 브라운 톤이 조화를 이루는 코냑 가죽을 사용했다.

루프와 차체 경계를 벨트라인으로 표현한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부드럽게 위를 그리는 리어 벨트라인, 짧은 프론트 행, 긴 휠베이스 등은 훌륭한 측면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최고 와인으로 꼽히는 수퍼 트수칸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버건디 레드도 눈길을 끈다. 푸른 빛의 유칼립투스 목재 마감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GV60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블랙, G90 등 총 9대의 제네시스 차량이 전시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해 즐겨봐도 좋겠다.
많은 차종 중에 특히 국내에서 맥을 못 추는 카테고리가 있다. 바로 픽업트럭. 픽업트럭의 시대는 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