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강남’에 이어 두 번째 제네시스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 금일 오픈한다. 제네시스 전 차종 40대가 전시된 ‘제네시스 수지’는 지상 4층, 약 1,510평 규모와 고급스럽고 절제된 인테리어로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제네시스를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3가지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능 체험 기회도 선사할 예정.
3층까지 개방된 웅장한 1층 특별 전시 공간에는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단 한 대만이 전시돼 분위기를 압도한다. 아울러 2층에는 G70, 3층 G80, 4층 GV80과 G90을 비치했고, 실내 한편에는 16대의 제네시스가 차곡차곡 수납된 ‘카 타워’도 만나볼 수 있다고.
또한 각 층마다 다양한 색상과 옵션으로 조합된 제니시스 차량 문짝만을 일렬로 전시해 현대 미술 작품 같은 자태로 고객들 맞는다. 구두 설명과 카탈로그 속 이미지로 골라야 했던 과정을 새롭게 바꿔주는 대목이다.
눈여겨 볼만한 서비스는 바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는 것.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등을 제공해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1시간 30분가량 지원한다.
제네시스 수지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신정·설날·추석 당일과 그다음 날은 휴관하며, 현장 신청은 물론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