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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스(Eames Office)와 리복(Reebok)이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2021년 첫 협업으로 출시한 클럽 C 스니커즈는 오리지널 클럽 C 모델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임스의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메시지를 반영해 큰 인기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에는 클래식 레더의 새로운 버전들을 출시한다. 컬러링 토이와 로즈우드, 시사이드 그레이, 벡터 레드, 쿨 알로에까지 모두 다섯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패턴이 인상적인 컬러링 토이는 임스의 ‘1995 컬러링 토이’ 아동용 색칠 및 구성 키트로부터 영감받아 깨끗한 흰색 가먼트 가죽 어퍼에 스탬프 처리된 대담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윤곽이 특징이다. 착용자에게 모양에 색상을 지정하고 각 쌍을 고유한 개인 디자인 개체로 변형하도록 권장된다는 점도 흥미로운 지점.
아이코닉한 임스 라운지체어와 찰스와 레이가 가장 좋아했던 오토만의 로즈우드 합판 쉘에서 모티프를 얻은 로즈우드는 특수 가죽 어퍼에 우드그레인 프린트를 새겨 섬세한 나무결의 느낌을 담았다. 그 밖에도 끈을 감싸는 착탈식 코끼리 얼굴로 후피 동물에 대한 경의를 표현했다는 엘리펀트 팩은 임스의 엘리펀트 스툴로부터 모티프를 얻었으며, 시사이드 그레이, 벡터 레드, 쿨 알로에 컬러로 출시된다.
6월 2일 임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컬러링 토이가 먼저 출시되고, 하루 정도의 시차를 두고 리복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순차적으로 각 컬렉션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가격은 모두 120달러, 한화로 15~16만 원 선이다.
국내 출시되는 역대급 컬래버 컬렉션도 출시 대기 중. 급 다른 컬래버 ‘구찌다스’는 구찌 한국 온라인 스토에서 구매할 수 있다.
